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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영상은 추후 연동될 예정입니다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서 바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하계 말씀 시리즈 "거룩한 루틴: 습관이 신앙을 만든다" ④ "긍휼,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율법교사가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물었을 때,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로 답하셨습니다. 핵심은 '누가 멈췄는가'입니다.
첫째, 긍휼은 감정이 아니라 '발을 멈추는 결단'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27km는 강도가 들끓던 '피의 길'이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도 강도 만난 사람을 '보았지만' 피하여 지나갔습니다. 긍휼을 막는 건 악이 아니라 '바쁨'과 '핑계'였지요. 그러나 사마리아인은 보고 '불쌍히 여겨' 발을 멈췄습니다.
둘째, 긍휼은 사람을 '나무'가 아니라 '영혼'으로 보는 눈입니다.
우리도 사람을 풍경처럼, 장애물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그러나 저 사람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한 영혼으로 보일 때, 비로소 발이 멈춰집니다.
셋째, 긍휼의 힘은 '내가 먼저 받은 은혜'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갚을 수 없는 빚을 탕감받은 사람들입니다. 내가 먼저 그 큰 긍휼을 받았기에, 이웃의 작은 허물을 품을 수 있습니다. 진짜 선한 사마리아인은, 우리를 그냥 지나치지 않으신 예수님이십니다.